넷플릭스 '더 글로리' 드라마 실화? 시즌2 언제 볼 수 있을까?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를 꼽으라면 넷플릭스 '더 글로리' 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시즌1로 1화에서 8화까지 공개한 영상에서 어린 문동은(정지소/송혜교)이 이유를 알 수 없이 학교 폭력을 당하는 모습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더 글로리 고데기 학교 폭력 사건 실화

고등학교 시절 문동은은 박연진(신예은/임지연)과 친구들에게 지속적으로 학교 폭력을 당합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지만 부모의 뒷배경을 가진 박연진과 친구들은 아무 일 없다는 듯 풀려납니다. 그리고 그런 문동은을 보호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게 다시 돌아온 학교에서 박연진과 친구들은 문동은을 체육관으로 부릅니다. 그리고 그들은 고데기 열을 체크해 보자면서 문동은의 입을 막고 뜨거운 고데기로 팔을 지져버립니다. 참 잔인해서 눈 뜨고 볼 수 없는 이 장면이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고데기 학교폭력 장면

그런데 이토록 잔인한 장면이 실화라는 사실이 더욱 충격입니다. 해당 장면은 2006년 청주의 여자중학교에서 실제로 있었던 학교 폭력 사건을 드라마에 담은 이야기입니다. 당시 청주의 모 여중에 재학하던 15살 김양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구인 정양의 팔을 고데기로 지졌을 뿐 아니라 헤어핀으로 가슴을 할퀴고 금품을 갈취하면서 괴롭혔습니다. 김양은 야구방망이와 발, 주먹을 이용해 정양을 상습적으로 학교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당시 가해자들은 고데기를 이용해 화상 상처가 아물만하면 다시 다친 곳을 덧나게 하고 돈을 가져오지 않는 날에는 무차별적인 폭력을 가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잔인한 학교폭력이 실제로 중학교에서 벌어졌던 일이라는 현실이 더 무섭습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문동은 역 송혜교, 정지소

드라마 '더 글로리'는 송혜교가 학교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으로 출연하여 가해자들을 처절하게 응징하는 작품입니다. 가난하다는 이유로 학교 폭력을 당하고 그 누구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문동은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복수극으로 문동은을 괴롭히는 가해자 박연진 역은 임지연이 맡아 실제와 같은 악역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더글로리 박연진 역 임지연 신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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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시즌2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는 2022년 12월 30일 공개되자마자 국내 넷플릭스 시리즈 순위 1위와 전세계 비영어권 순위 5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당연히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다림도 크기 때문에 시즌 1을 나중에 봐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더 글로리 시즌2는 8부작으로 2023년 3월에 공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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