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시즌2 D-3, 송혜교와 이도현 vs 박정훈과 임지연 파트2 예고편 공개, 정성일 복수에 협조할까?

더 글로리 파트 2 개봉하는 3월 10일이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공개된 예고편과 기사들을 간추려 파트 2에서 문동은(송혜교)과 주여정(이도현) vs 전재준(박정훈)과 박연진(임지연)의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와 송혜교의 학폭에 의한 화상 흉터를 목격한 하도영(정성일)이 어떤 도움으로 그녀의 복수에 협조할지 예상해 보겠습니다.

 

목차

하도영(정성일)이 문동은(송혜교)의 복수를 도울까?

문동은(송혜교)과 주여정(이도현) vs 전재준(박정훈)과 박연진(임지연) 

더 글로리 파트2 관람등급 및 개봉일 시간 정보

 

하도영(정성일)이 문동은(송혜교)의 복수를 도울까?

공개된 예고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장면은 문동은의 팔에 가득한 흉터를 하도영이 충격이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장면이었습니다. 겉으로는 아내 박연진과 꽤 괜찮은 사이로 보여온 하도영은 어딘지 모르게 차가운 분위기를 풍겨왔습니다. 다소 냉소적인 하도영이 이상하게도 문동은에게만은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는 것은 문동은도 시청자도 알 수 있었죠.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예고에서는 하도영이 아내 박연진에게 문동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합니다. :처음 봤을 때는 호기심이었고 한동안 안 보였을 때는 기다려졌고 다시 봤을 땐 이기고 싶었는데 주도권도 다 뺏기고 허둥거렸어. 그런 그 순간도 갖고 싶었어. 바둑을 두면서만 그런 숨 막히는 순간도'라고 말하죠. 이에 박연진은 '오빠 그거 바람이야. 아무리 포장해도 바람이라고'라며 어이없어하죠. 이에 하동영은 '네가 그러니까 억울하긴 한데 불만 없어. 그래서 너랑 전재준 사이 안 묻잖아 난'이라고 답하며 이미 하도영이 박연진과 전재준의 사이를 알고 있었음이 드러납니다.

 

이전에 공개된 더 글로리 코멘터리를 보면 김은숙 작가는 하도영이 극 중 가장 나락으로 떨어질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가 키우는 예솔이도 친자가 아니죠. 게다가 아내의 외도도 이미 알고 있으면서 내색하지 않을만큼 차가운 하도영이 문동은에게는 남다릅니다. 그런 동은이 아내 박연진과 전재준으로 인해 오랜 시간 상처받았으며, 그 흉터가 냉소적인 하도영의 눈빛마저 흔들리게 했습니다. 그렇다면 파트 2에서 하도영은 문동은의 복수에 협조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동은에 대한 마음을 이야기하는 하도영

 

문동은(송혜교)과 주여정(이도현) vs 전재준(박정훈)과 박연진(임지연) 

문동은에게 위기를 느낀 박연진이 새로운 고데기를 찾습니다. 그 고데기는 바로 문동은을 버리고 떠난 친모입니다. 돈이라면 자식도 버리는 동은의 친모는 다시 문동은의 고데기가 될 수 있을까요? 

파트1에서 연진의 엄마는 o자가 들어가는 이름을 피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 곁에 있는 친구들 손명오, 이사라, 최혜정, 문동은, 전재준 중 o이 없는 친구는 전재준이 유일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끝까지 박연진과 함께 할 사람은 전재준이 유일하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트2 예고편에서 강렬한 장면은 문동은의 망나니가 되기로 한 주여정의 메스 앞에 눈을 감고 눕는 박연진입니다. 기상캐스터라는 화려한 직업을 가진 박연진이 주여정의 수술대에 누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주여정은 해당 장면에서 '그거 아세요? 공기를 다 안 빼고 주사하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거' 라고 말하죠. 그렇다면 그 수술대에서 주여정은 망나니가 되어 문동은의 칼이 되어 줄까요?

더 글로리 수술대 장면

 

더 글로리 파트 2 관람등급 및 개봉일 시간 정보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 2는 청불 등급을 받았습니다. 파트 1도 폭력성과 약물 등 청소년 관람에 부적절하다는 등급을 받았습니다. 파트 1은 총 8부작의 상영시간이 384분이었으나, 파트 2 9회부터 16회의 총 상영시간은 435분으로 약 50분이 늘어납니다. 김은숙 작가는 파트 2에 대해 사아다 마라 맛이라고 밝혔으며, 안길호 감독 또한 뿌려놓은 모든 떡밥이 회수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더 글로리 파트 2는 3월 10일 오후 5시 9회부터 16회까지 총 8부작이 한꺼번에 공개됩니다.